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금융투자 전문지인 ‘아시아 에셋매니지먼트(Asia Asset Management)가 주최하는 ‘2014 베스트 오브 베스트 어워즈’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주식 운용사(Best Korean Equity Manager)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시상식은 내달 27일 홍콩 포시즌 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의 대표 펀드인 이스트스프링 코리아 리더스 펀드와 이스트스프링 업종일등 펀드는 작년 한해 각각 7.49%, 7.34%의 성과를 기록했다. 이 기간 국내주식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인 -5.34%에 비해 크게 앞선 성과다.
이같은 우수한 성과에 힘입어 지난 한해 두 펀드로는 각각 2000억, 1350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아시아 에셋매니지먼트는 1995년 설립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최초 경제, 금융전문 월간지로서 금융투자에 관한 심층적인 정보 제공 및 간담회, 컨퍼런스 등을 개최하며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아시아 에셋매니지먼트가 매년 주관하는 ‘베스트 오브 베스트 어워즈’는 한국을 포함한 중국, 홍콩, 인도, 싱가포르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운용성과가 뛰어난 자산운용사를 선정하고 있다.
예병용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마케팅 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전 임직원이 고객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덕분이다”며, “앞으로 글로벌 저성장 환경에서도 우량한 투자처를 발굴하고 투자하여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올리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