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패시픽, 새 브랜드 캠페인 론칭…기업 로고 리뉴얼

입력 2015-01-2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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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세이패시픽의 새로운 기업 로고 ‘브러시윙’.(사진제공=캐세이패시픽)
캐세이패시픽은 27일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Life Well Travelled’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좋은 여행이란, 삶의 중요한 부분을 채워간다’는 의미이다. 기존 캠페인이 고객에게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캠페인은 우리 삶의 중요한 부분이 된 여행에 화두를 던진다. '좋은 여행은 그 자체로 삶의 의미와 보람을 찾게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해 ‘좋은 여행’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한다는 취지다.

캐세이패시픽은 페이스북, 유튜브 등 디지털 미디어와 신문, 옥외광고를 포함한 오프라인 미디어를 통해 캠페인 영상을 대대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캠페인 영상은 바쁜 일상 가운데서도 좋은 여행을 통해 중요한 사람과 소중한 순간을 공유할 수 있다는 내용의 ‘비즈니스 여행자(Road Warrior)’와 좋은 여행은 새로운 것을 접함으로 시야를 더 넓혀준다는 내용의 ‘미스 어드벤쳐(Miss Adventure)’, 좋은 여행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다는 내용의 ‘더 패밀리(The Family)’ 등 3가지 콘셉트로 제작됐다.

캐세이패시픽은 웹사이트(bit.ly/LWT_KR) 및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cathaypacifickr)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2월 중에는 여행자들의 경험을 SNS에 공유하는 해시 태그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캐세이패시픽은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론칭과 함께 현대적인 디자인을 가미한 새로운 기업 로고도 공개했다. 리뉴얼 한 기업 로고는 새로운 장(場)을 연다는 의미로 디자인과 직원, 서비스, 상품을 통해 승객들에게 끊임없이 더 나은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디자인 철학을 중시하는 항공사가 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캐세이패시픽 한국 지사장 마크 우는 “현대인들에게 여행은 라이프스타일 그 자체이며, 삶에 에너지를 주는 원동력”이라며 “캐세이패시픽의 새로운 브랜드를 통해 한국 고객들에게 여행의 중요성과 철학에 대해 전하고 더 좋은 여행 경험을 선사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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