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스마트폰에 앱만 설치하면 스마트폰을 무전기처럼 쓸 수 있는 ‘U+ LTE무전기’ 앱을 26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앱은 고음질 압축기술을 적용해 선명한 음질로 대화를 나눌 수 있고, LTE네트워크나 와이파이에 연결되는 곳이라면 대화상대가 전 세계 어디에 있든 상관없이 음성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다.
또 최대 500명까지 동시에 대화가 가능하고 상대방이 동의하면 위치도 즉각 파악할 수 있다.
별도의 이용요금은 없으며, 가입한 요금제에 따라 데이터가 차감된다. 하루에 30분씩 매일 이용할 경우 한 달에 430MB의 데이터가 소요된다.
‘U+ LTE무전기’ 앱은 26일 출시되는 LG전자의 ‘아이스크림스마트’에 처음 탑재되고, 이미 출시된 스마트폰들은 2월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U+스토어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
현재는 LG유플러스 가입자만 이용할 수 있으나, 3월부터는 타 통신사 가입자도 사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