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우리 대표팀이 오는 3월 뉴질랜드와 평가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뉴질랜드 일간지 '더 뉴질랜드 헤럴드'는 한국시간으로 25일 "올 화이츠가 한국과의 평가전을 겨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올 화이츠'는 뉴질랜드 대표팀의 별명이다.
이 매체는 "세부 사항은 여전히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3월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데이 기간에 경기를 치를 것"이라며 "경기는 한국에서 치러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더 뉴질랜드 헤럴드'는 또 "한국은 지난 20여년 동안 아시아 축구의 맹주로 활약해 왔다"며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지만 이번 아시안컵에서 재반등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도 3월 A매치 상대를 협의중이며, 뉴질랜드도 그 중 하나라고 밝혔다. 대한민은 FIFA랭킹 131위인 뉴질랜드를 상대로 역대 전적에서 5승1무로 앞서고 있다.
축구팬들은 "대한민국 뉴질랜드 평가전 실망이다", "대한민국 뉴질랜드 평가전 좀 더 강한 팀과 했으면 좋았을 텐데", "대한민국 뉴질랜드 평가전 꼭 이겼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