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건강 찾으려고…" 직장인 매달 10만원 이상 지출

입력 2015-01-2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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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6명은 자신의 건강이 위험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은 직장인 420명을 대상으로 ‘현재 자신의 건강상태’를 질문한 결과, 60.7%가 ‘문제가 있다’라고 답했다고 23일 밝혔다.

성별에 따라서는 ‘여성’(66.3%)이 ‘남성’(56.4%)보다 건강 위험신호를 더 많이 느끼고 있었다.

이들은 건강을 찾기 위해 매달 평균 10만 4000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건강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관련 증상을 겪고 있어서’(35.3%)를 첫 번째로 꼽았다. 이밖에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서’(21.6%), ‘약을 자주 먹어서’(6.7%), ‘주변에서 직업병을 갖고 있어서’(5.9%), ‘집안병력이 있어서’(5.5%) 등이 있었다.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로는 ‘만성피로’(67.5%, 복수응답), ‘눈의 피로’(54.5%), ‘뒷목 통증’(45.1%), ‘허리 통증’(43.1%), ‘의욕상실’(42.4%), ‘두통’(39.2%), ‘소화불량’(37.6%), ‘위장장애’(33.7%) 등을 들었다.

건강 악화 원인 1위는 ‘과도한 스트레스’(66.3%, 복수응답)가 차지했다. 뒤이어 ‘건강관리 부족’(64.7%), ‘많은 업무량, 근무시간’(42.7%), ‘수면부족’(38.8%), ‘불규칙한 식습관’(37.6%), ‘탁한 공기 등 사무실 환경’(35.3%), ‘휴식을 무시하는 문화’(32.2%), ‘부실한 체력’(30.2%), ‘불량한 근무 자세’(22%), ‘회사 복지제도 부족’(22%)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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