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토리 눈’ 안산 인질극 사건 방송 접한 네티즌 “보는 내내 경악했다”

입력 2015-01-21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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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리얼스토리 눈’에서 안산 인질극 사건이 다뤄진 가운데 이를 시청한 네티즌 반응이 뜨겁다.

네티즌 too0****는 “살릴 수 있었던 소중한 생명, 경찰도 방관자였던거 아닌가?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이 나라에서 어찌 살아야하나”라는 의견을 남겼으며, 네티즌 yu****는 “경찰의 어떤 조치가 있었다면 이번 인질사태 자체를 막을 수 있었던 것은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 가정폭력방지법은 도대체 어디있는 건가”라고 글을 남겼다. 또 다른 네티즌 lsr1****는 “보는 내내 울화통이 터졌다. 우리나라법은 누굴 위한 건가”라고 반응했으며, 네티즌 ooo0****는 “살아남은 가족들도 죽은 가족들도 너무 안타깝네요”라고 의견을 적었다.

‘리얼스토리 눈’ 20일 방송에서는 안산 인질극 사건의 범인 김상훈이 왜 이런 끔찍한 사건을 저지르게 된 것인지에 대해 파헤쳤다. 김상훈은 12일 아내 최씨의 전남편과 의붓딸 2명을 감금해 인질극을 펼친 후 살해를 저질렀다. 특히 김상훈은 검거 이후에더 “나도 피해자다. 둘째 딸이 죽은 건 경찰 탓도 있고 애 엄마의 음모도 있다”며 오히려 큰소리를 치기도 해 충격을 주었다. 김상훈은 평소 의처증이 심해 부인에게 폭력을 행사했었으며 안산 인질극 범행 전날에도 부인의 허벅지를 칼로 찔러 상해를 입혔다. 전문가는 김상훈을 싸이코패스로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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