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는 자사의 화장품 브랜드 리엔케이가 경력단절여성의 사회진출 후원 프로그램인 ‘리엔케이 스타터 뷰티 컬리지(Re:NK Re:starter Beauty College)’ 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후원 프로그램은 경력단절여성들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재취업ㆍ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뷰티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후원하는 것이 골자다. 매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피부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무료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기의 경우에도 총 39명의 참여자 중 32명이 자격증을 취득했고, 코웨이는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14 여성친화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2기 프로그램은 총 4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다음달 22일까지 재취업 희망 동기를 리엔케이 온라인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참가자 발표는 다가오는 오는 3월 중순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은 4월부터 약 4개월 동안 이뤄진다. 이와 함께 리엔케이는 다음달 26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재취업 노하우 공유 등을 위한 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황진선 코웨이 코스메틱사업본부장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경력단절여성들에게 교육을 통한 재취업의 기회를 후원하고자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1기의 성공적인 성과에 힘입어 올해에도 경단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