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상식에는 한화첨단소재 이선석 대표이사와 주요임원 등 회사 측 관계자들을 비롯한 해외 자문위원들과 수상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교수상은 미국 내에서 활동 중인 한인 교수 중 경력 7년 미만의 영리더(Young Leader)를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해외 우수 연구 인력들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기술 트렌드 공유 및 교류 강화 등을 통해 연구개발 범위를 확대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올해 첫 수상자를 선정하게 됐다.
교수상 수상자들은 앞으로 2년간 연구지원금을 지원받으며, 매년 1회 한국을 방문해 자신들의 연구 성과를 비롯한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할 수 있는 세미나 및 기술 컨설팅을 개최할 기회를 갖게 된다.
회사 측은 수상자 선정을 위해 해외 자문위원들로부터 미국 내 활동 중인 한인 교수 중 연구 실적이 우수한 후보자들을 추천받아 평가한 결과, 인쇄 및 플렉서블(Flexible) 전자재료 연구 분야 전문가인 윤종승 교수(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와 고분자나노복합체 연구 분야 전문가인 정현중 교수(University of Alberta)가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화첨단소재 관계자는 “신진 교수상 수상자들과의 상호 교류와 협업을 통해 한화첨단소재의 연구개발 역량을 향상시키고 신규 소재 아이템 개발 범위를 확대시킬 것”이라며 “앞으로 신진 교수상 공개모집 공고 등을 통해 선발 범위 및 수상자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