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KRRI)과 16일 경기도 의왕시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손관수 CJ대한통운 대표(오른쪽)와 김기환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CJ대한통운)
이에 따라 CJ대한통운과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철도 물류 관련 연구를 위한 상호 교류를 활성화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철도 물류 관련 신기술 및 신장비 개발과 실용화, 법적 규제와 제도개선 연구 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철도 물류는 CJ대한통운이 창립부터 현재까지 80여년간 운영하고 있는 사업으로 컨테이너, 일반화물 등의 철도운송을 비롯해 철도-화물자동차 교차운송이 가능한 대단위 복합물류터미널을 군포 등 전국 4개소에서 운영하는 등 충실한 현장 노하우와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철도 기술 분야에서 최고의 위치를 점하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의 협력이 철도물류사에서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신기술 및 장비 개발 시의 시제품 실용화나 연구, 현장 의견 청취 등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손관수 CJ대한통운 대표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의 연구개발 역량과 CJ대한통운의 물류운영 역량을 통해 상호 시너지를 창출하고, 적극적인 협력으로 국가 중요 기간수송수단인 철도 물류와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