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아름다운가게 서울 안국점을 비롯해 인천, 부산, 제주 등 전국 10개 매장에서 ‘CJ대한통운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바자회에서는 CJ대한통운 본사와 전국 지사 및 사업장 임직원들이 지난 한 달여간 기증한 5000여점의 의류, 도서, 전자제품 등 기증품이 판매됐다. CJ대한통운 임직원들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판매와 전시 등을 도왔다.
바자회를 통해 얻은 판매 수익금은 연말연시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등 소외계층에게 쌀과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아름다운가게의 ‘나눔보따리’사업에 기부될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또 이날 아름다운가게와 ‘나눔 협약식’을 맺고 자원 재순환형 사회적 기업 활동에 동참해 각종 나눔 사업을 협업하는 등 지속적 협력관계를 갖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아름다운가게의 나눔과 재활용의 선순환 사업 의의에 공감하고 동참하게 됐으며, 회사 차원에서 물류업계 환경 지키기와 착한 소비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