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전문그룹 비상교육이 15일 논현동 파티오나인 그랜드홀에서 열린 ‘2014 앤어워드(&Award)’에서 2년 연속 디지털콘텐츠 부문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고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는 ‘앤어워드’는 2007년부터 대한민국 디지털 미디어 산업의 부흥을 위해 디지털콘텐츠, 디지털영상, 디지털광고마케팅, UI, 스마트미디어, 웹, 모바일웹의 7개 부문에 걸쳐 최고의 성과를 거둔 기업 및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비상교육은 2013년 교과서 내용에 최적화된 자체 개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탑재한 교사용 디지털 교수학습자료로 그랑프리를 수상한 데 이어, 지난해 새로운 기능 추가로 교사 편의성을 강화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디지털콘텐츠 부문에서 2년 연속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새로운 기능은 교사가 수업에 필요한 파일과 부가 자료 등을 직접 이북(e-book)에 넣어 고유의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는 ‘마이링크’와, 이동이 편리하도록 PC뿐만 아니라 USB에 이북을 설치할 수 있는 기능이다.
박재우 비상교육 스마트러닝부 책임자는 “비상교육 이북이 2년 연속 높은 평가를 받은 이유는 실제 교실 수업 상황에 맞게 필요한 콘텐츠와 기능을 연구, 개발해왔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에서 e-book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교사와 학생의 의견을 꾸준히 듣고 반영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