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콘텐츠기업 CJ E&M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애니메이션 사업을 강화한다.
CJ E&M(대표 강석희, 김성수)은 글로벌 문화 콘텐츠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2015년을 애니메이션 사업 원년으로 삼고, 오는 22일 서울 중구 필동에 위치한 CJ인재원에서 애니메이션 및 캐릭터 사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CJ E&M 애니메이션 사업부 출범식, TV 애니메이션 ‘로봇트레인 RT’ 신작 발표회를 진행한다.
CJ E&M은 애니메이션의 글로벌 진출을 강화하고자 애니메이션 사업 조직을 신설했다. 애니메이션은 콘텐츠뿐만 아니라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 사업으로서의 확장이 가능해 고부가가치 미래산업으로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영역이다. CJE&M은 글로벌을 겨냥한 애니메이션 콘텐츠 제작과 투자, 사업 강화와 함께 자체 어린이 채널인 ‘투니버스’와 미디어 마케팅 전개를 통하여 국내 애니메이션 상품화 시장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2일 진행될 사업발표회에서는 애니메이션 사업부 소개 및 비전 발표를 통해 애니메이션 사업부의 공식 출범을 알리고, 자체 제작한 첫 번째 애니메이션 ‘로봇트레인 RT’를 처음으로 공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로봇트레인 RT’는 순수 국산 캐릭터인 변신기차로봇을 주인공으로 한 애니메이션으로 막혀버린 터널을 뚫으며 새로운 기차마을을 개척해 나가는 주인공들의 도전과 모험을 통한 성장 스토리를 담아내고 있다. 오는 2월 25일 SBS를 시작으로 다양한 CATV 채널에서 전파를 탈 예정이며, 방영과 함께 완구를 비롯한 캐릭터 상품으로 선보이게 된다.
CJ E&M 애니메이션사업부는 ‘로봇트레인 RT’의 초기 기획단계부터 캐릭터 상품 개발 및 유통에 이르기까지 철저하게 준비해왔다. 최근에는 애니메이션 방영을 앞두고 캐릭터 완구 기업 유진로봇 지나월드와 함께 기획, 제작한 ‘로봇트레인 RT’ 캐릭터 완구를 공개한 바 있으며, 코레일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로봇트레인 RT’ 콘텐츠와 캐릭터를 활용한 기차 연계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콘텐츠와 캐릭터의 글로벌 유통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2015년 ‘로봇트레인 RT’를 시작으로 전개할 애니메이션 사업부의 사업 전략과 비전은 사업설명회 자리에서 구체적으로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