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요섭, 골든디스크 비스트 공연 무산에 직접 SNS 사과 “중국 팬분들 실망감”

입력 2015-01-14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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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요섭(사진=양요섭 트위터)

‘골든 디스크’ 비스트 공연이 무산된 가운데, 양요섭이 직접 사과의 뜻을 전했다.

양요섭은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6명 전부 ‘골든 디스크’에 참석 합니다. 다만 공연비자의 문제로 상황이 여의치 않아 비스트의 무대는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많이 기다리시고 기대하셨을 많은 팬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중국 팬분들께서는 저번 중국 공연 취소로 더욱 더 실망감이 크실텐데요. 나중에 더 좋은 공연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14일 중국에서 열린 ‘골든 디스크’에서 주최 측의 비자문제로 비스트 등이 공연을 펼치지 못한 점에 대해 양요섭이 언급한 것이다.

한편 이날 ‘골든디스크’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부 출연자들의 공연비자 취득에 행정상 문제가 생겨 공연일부가 변경된다. 그룹 비스트는 14일 예정된대로 출연해 수상을 합니다. 하지만 공연은 진행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어 “비스트 멤버들과 해당 기획사는 예정된 공연을 하기위해 노력했지만 주최측이 비자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지 못했다. 갓세븐과 방탄소년단은 공연비자 취득을 하지 못한 멤버(갓세븐 뱀뱀, 유겸, 방탄소년단 정국)를 제외하고 공연을 펼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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