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PA 디렉터스쿨, 창의인재 양성 위한 국비과정 오픈

입력 2015-01-1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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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6일까지 제14기 PD과정/ MD과정 국비교육생 모집

방송분야 진출을 꿈꾸는 인재라면 눈여겨 봐야 할 기회가 찾아왔다.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디렉터전문 교육기관 ‘KIPA 디렉터스쿨’에서 2015년 제14기 PD과정, MD과정 국비지원 교육생을 모집하는 것.

이번 모집은 제작디렉터(PD과정) 60명 이내, 마케팅디렉터(MD과정) 10명 이내 인원을 선발한다. 전공을 불문하고 대학 2년제 이상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 PD경력자는 방송프로그램 제작분야 경력 2년 미만, 만 30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자는 디렉터스쿨 홈페이지(www.directorschool.org)에서 ‘입학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다음 디렉터스쿨 홈페이지 입학지원처 메일(webmaster@directorschool.org)로 1월 16일(금)까지 발송하면 된다.

PD과정의 경우 방송이론 교육과 제작실습, 졸업작품 제작을 통해 다양한 연출 기법을 습득하고, 연출가로서의 자질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방송현장에서 실제 제작하고 있는 촬영장비와 편집장비를 이용해 프로그램 제작실무를 경험해볼 수 있다.

제작실습 교육은 프로그램 제작 전임교수제 체제로 프로그램 기획단계부터 세심한 교육이 이루어진다. 다양한 장르(홍보영상, VJ현장취재물, 뮤직비디오, 단편드라마, 스튜디오 프로그램, 졸업작품(다큐멘터리)의 프로그램을 교육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기획력이 뛰어난 PD를 양성하고자 개인별 ‘기획노트’ 작성과 포맷 개발, 아이디어 발상 등 다양한 기획력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인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는 데도 비중을 두고 있다.

이처럼 실무 위주 교육 프로그램 덕에 KIPA 디렉터스쿨은 최근 5년간 취업률 96.5%를 달성할 정도로 관련 업계에서 높은 인지도와 교육적 신뢰도를 인정받았다. 2014년 13기 제작디렉터과정 교육생은 22개사 방송프로그램 제작사에 취업하여 지상파, 종편채널, 케이블 방송의 교양, 다큐멘터리, 예능 프로그램 등의 제작 프로듀서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MD과정은 국내 방송콘텐츠를 해외에 홍보•마케팅하는 일과 프로그램 수출입, 배급, 라이선싱, 캐릭터 머천다이징 등 영상비지니스 업무, 스마트 환경에 맞는 콘텐츠 비즈니스 및 마케팅 업무 등을 담당하기 위한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MD과정 졸업생들은 현재 지상파 방송사, IPTV, 애니메이션회사, 드라마제작사, 케이블 PP, 방송수출입 유통 전문회사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 전문인력으로서 커리어를 쌓고 있다.

교육생들은 국내 BCM, BCWW, 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 SICAF 참가 등을 통해 유수의 미디어관련 종사자들과 활발한 인적교류를 하게 된다.

또한 뉴미디어와 세계 TV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최근 미디어 시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영상콘텐츠 관련 마케팅을 실습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2015년부터는 드라마/애니메이션/캐릭터비즈니스/포맷비즈니스/다큐멘터리/영화/공연/포맷마케팅 등 마케팅과정 분야별 실무 강사진의 심화교육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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