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송도 땅 1조2000억원 매각 추진

입력 2015-01-13 15: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 송도국제도시 1조2287억원 규모의 토지 94만8000㎡를 매각할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는 안정적 개발재원 확보와 투자유치 입지지원을 위한 것이라고 인천경제청은 강조했다.

매각 대상별 토지용도는 △산업용 48만9000㎡(3158억원) △주택용 35만9000㎡(7527억원) △상업용 5만4000㎡(1264억원) △기타 4만6000㎡(338억원)이다.

경제청은 이들 토지를 공개 또는 수의 매각 방식으로 팔 예정이다. 올해 토지매각으로 얻는 세입을 4210억원(기매각 1078억원, 신규매각 3132억원)으로 추정했다.

지난해에는 송도국제도시 토지 36만㎡(5583억원)를 매각해 3178억원(기매각 1575억원, 신규매각 1603억원)의 세수입을 올렸다고 경제청은 설명했다.

경제청은 토지매각 활성화를 위해 가격인하, 선납할인, 납부기간 연장 등 매각조건을 완화할 방침이다. 또한 지구단위계획 변경 추진, 대출알선 추진, 전매(명의변경)도 허용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315,000
    • +4.5%
    • 이더리움
    • 4,537,000
    • +0.91%
    • 비트코인 캐시
    • 622,000
    • +6.42%
    • 리플
    • 1,027
    • +8.22%
    • 솔라나
    • 308,900
    • +4.78%
    • 에이다
    • 805
    • +6.2%
    • 이오스
    • 769
    • +0.39%
    • 트론
    • 257
    • +2.8%
    • 스텔라루멘
    • 179
    • +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350
    • +20.14%
    • 체인링크
    • 18,880
    • -1.31%
    • 샌드박스
    • 399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