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동부의 코셔(Kosher·유대교 율법에 따른 음식 제조) 식료품점에서 9일(현지시간) 무장괴한 한 명이 인질극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이 인질극 과정에서 총격이 발생해 최소 1명이 부상했다.
이 괴한은 8일 파리 남부 몽루즈에서 자동소총을 난사해 여성 경찰관 1명을 숨지게 한 남성과 동일인물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앞서 경찰 소식통은 이 남성의 신원을 확인했으며 7일 벌어진 프랑스 주간지 ‘샤를리 엡도’ 테러 사건과 연관성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