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 김상민 결혼, 부케는 빨간 장미?… 김경란 “김상민에 꽃 선물 자주 받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과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의 결혼식 사진이 공개됐다.
김경란, 김상민의 결혼을 맡아 진행한 아이웨딩 측은 지난 6일 김경란, 김상민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김경란과 김상민은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더라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국회의원, 연예인 등 1200여 명의 하객이 자리를 빛내 두 사람의 행복을 기원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경란은 빨간 장미의 부케를 던지고 있으며, 김상민 의원은 그런 김경란을 보며 흐뭇하게 미소 지은 채 박수를 치고 있다. 특히 여느 결혼식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빨간 장미로 만든 부케가 눈길을 끈다.
김경란과 김상민의 남다른 꽃 사랑은 과거 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된 바 있다. 김경란은 지난해 11월 JTBC 예능프로그램 ‘백만장자 엘리베이터’에 출연해 신랑 김상민의 꽃 선물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경란은 “(김상민에게)꽃을 진짜 많이 받았다”라며 “꽃을 어떻게 처리해야 될지 모르겠다. 그래서 꽃을 말려서 다 벽에 걸어놨다”라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두 사람은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2월 경 남수단에 방문하고, 향후 어린이재단을 통한 프로모션과 캠페인 등 남수단 아이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란 김상민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경란 김상민 결혼, 영화 속 같은 한 장면이네요”, “김경란 김상민 결혼, 빨간 부케도 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