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궈는 2일 동부화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유지했다.
김현욱 연구원은 “동부화재의 투자포인트는 2위권 회사 중 가장 우수한 영업효율을 바탕으로 높은 마진을 향유하고 있으며, 최근 급상승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2분기(7~9월)를 정점으로 점차 하락할 전망이고, 통합보험 시장에 대한 성공적인 대응으로 장기보험 Product mix가 삼성화재를 제외하고 가장 뛰어나다는 점”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2분기 실적악화의 주요 원인인 자동차보험 손해율의 월별추이는 점차 개선되고 있으며, 2005년부터 2006년 10월까지 세 차례에 걸친 자동차보험료 인상으로 인해 3분기(10~12월)부터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본격적으로 하락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또한 “동부화재의 Underwriting 강화와 보험료 인상에 따라 물건구조가 개선되고 있어, 향후 전망 또한 긍정적으로, 실적 역시 2분기를 저점으로 본격적인 Turn-around할 것”이라고 내다봤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