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선수 출신 배우 신현준이 괴력의 서브스피드를 보여줬다.
30일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테니스단 멤버들이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복식 금메달리스트 임용규-정현과 특별 훈련을 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테니스단 멤버들은 서브스피드를 측정했다. 총 3번의 서브 기회가 주어지고 서브라인 안에 들어가는 것만 인정이 되는 방식이었다. 맏형이자 선수 출신인 신현준이 괴력을 발휘했다.
신현준은 첫 시도에 폴트를 범했지만 두 번째 시도에서 파워서브를 선보이며 157km를 기록했다. 임용규와 정현은 예상치 못한 신현준의 활약에 깜짝 놀라 "뭐야. 왜 이렇게 세. 이렇게 나오면 곤란한데"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