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다 단통법 덕" 갤럭시노트3 혜택보면 4만원 구입 어떻게?
▲사진제공 삼성전자
갤럭시노트3가 이동통신사의 각종 할인혜택을 받으면 4만원대에 구입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달말 이통 3사는 일부 스마트폰 기기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대폭 상향 조정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3의 지원금 변동 추이다.
SK텔레콤은 갤럭시노트3 기종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최대 72만5000원까지 상향 조정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노트3 보조금을 65만원대로 상향 조정했다. KT도 보조금 인상에 나서고 있다
통신사들이 동시다발적으로 갤럭시노트3의 지원금을 상향 조정한 건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때문이다.
현행 단통법에는 보조금 상한제 항목이 있다. 15개월이 지나야만 30만원 이상의 보조금을 지급할 수 있다. 갤럭시노트3는 지난해 9월 25일 출시해 이달 25일이 정확히 출시 15개월 지난 시점이다.
한편 SK텔레콤에선 공시지원금과 유통점 지원금까지 감안하면 4만원대에 갤럭시노트3를 구입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각종 보조금 혜택을 받으면 13만원대에 갤럭시노트3를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