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는 매실주 '매화수'를 리뉴얼해 11월 1일부터 세롭게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매화수는 기존 제품의 다소 진한 뒷맛을 줄이고 부드럽고 은은한 매실향을 느낄수 있도록 주질을 개선했다.
또 고품질의 청매실로 숙성한 매실원액을 약 한달간 저온 냉동 여과시켜 맛이 깔끔하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상표와 병형을 새롭게 바꿔 신선한 이미지를 주었으며 기존에 사용하던 녹생병은 투명병으로 교체해 더욱 세련되고 밝은 느낌을 주도록 제품 패키지를 개선했다.
진로 관계자는 "지난 2002년 9월 출시된 매화수는 부드럽고 산뜻한 맛이 특징으로 매실향이 좋고 마시기에 부담 없어 술이 약한 여성이나 저도주 선호층에 잘 어울리는 제품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진로는 순한 술을 선호하는 소비자 음주 추이에 따라 리뉴얼 매화수의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