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소유진 백종원 연결 누구? 배우 심혜진 "우연히 밥 먹다가…"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배우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과의 첫 만남에 대해 언급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크리스마스 특집에 출연한 소유진은 "심혜진 씨가 고깃집 하나 하는 착한 노총각이라고 했다"며 남편 백종원을 소개시켜준 주인공이 심혜진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과거 심혜진의 인터뷰 내용에 네티즌이 이목이 집중됐다. 심혜진이 실제 방송에서 두 사람의 인연에 대해 말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심혜진은 지난해 1월 MBC 토크쇼 ‘토크클럽 배우들’ 기자간담회에서 소유진과 백종원을 소개시켜준 이유에 대해 "소유진 씨와 같이 드라마를 했고 소속사도 같았다. 우연히 소유진의 예비신랑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밥을 먹다가 소개를 한 것"이라며 "내가 특별히 중매한 것이 아니라 두 사람이 알아서 만난 것"이라고 말했다.
소유진의 남편 백종원은 외식업계의 마이더스의 손이라 불리는 거물이다. 백종원은 700억 매출을 자랑하는 더본코리아의 사장으로 20여 개 브랜드와 300여 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본가', '한신포차' , '새마을식당', '해물떡찜0410', '미정국수' 등이 대표적인 브랜드다.
한편 소유진 백종원 두 사람은 15살의 나이차에도 불구 지난해 1월 결혼에 골인하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피투게더' 소유진 백종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해피투게더' 소유진 백종원, 소개팅을 심혜진이 해줬네" "'해피투게더' 소유진 백종원, 15살 차이이지만 잘 어울려요" "'해피투게더' 소유진 백종원, 아이도 예쁘던데 잘 사시길"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