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유진이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남편 백종원을 배우 심혜진의 소개로 만났다고 언급한 가운데 과거 심혜진의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크리스마스 특집에 출연한 소유진은 “심혜진 씨가 고깃집 하나 하는 착한 노총각이라고 했다”며 남편 백종원을 소개시켜준 오작교 였음을 언급했다.
심혜진은 지난해 1월 MBC 토크쇼 ‘토크클럽 배우들’ 기자간담회에서 소유진과 백종원을 소개시켜준 이유에 대해 “소유진 씨와 같이 드라마를 했고 소속사도 같았다. 우연히 소유진의 예비신랑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밥을 먹다가 소개를 한 것”이라며 “내가 특별히 중매한 것이 아니라 두 사람이 알아서 만난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소유진의 남편 백종원은 700억 매출을 자랑하는 더본코리아의 사장으로 ‘새마을식당’, ‘해물떡찜’, ‘한신포차’, ‘미정국수’ 등의 브랜드를 만들어 운영 중이다.
소유진 백종원 심혜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소유진 백종원을 심혜진이 소개시켜줬구나”, “소유진 백종원 잘 어울린다”, “소유진 백종원 서로 닮아가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