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안철수 의원, 보유주식 50만주 동그라미재단에 증여 완료"

입력 2014-12-24 19: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안랩은 지난 19일 그동안 최대주주인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이 보유한 채 증권사와 신탁계약을 맺었던 회사 주식 50만주 전량이 동그라미재단으로 증여됐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로써 동그라미재단의 보유 주식수는 기존 50만주에서 100만주로 늘어나게 됐다.

앞서 안 의원은 지난 2012년 동그라미재단(옛 안철수재단)을 세우고, 당시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안랩 주식 372만주 중 절반인 186만주를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186만주 중 86만주는 시장에 팔아 양도소득세를 제외한 722억원을 이미 재단에 냈고, 나머지 100만주 가운데 50만주는 주식 형태로 재단에 기부했다.

당시 안 의원은 세금 부담을 줄이고자 동그라미재단이 성실공익법인으로 지정받을 때까지 남은 50만주는 자신이 보유한 채 증권사와 신탁계약을 맺고 운용 수익금만 재단에 기부해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7,817,000
    • +7.2%
    • 이더리움
    • 4,592,000
    • +3.75%
    • 비트코인 캐시
    • 627,500
    • +1.78%
    • 리플
    • 826
    • -0.84%
    • 솔라나
    • 303,900
    • +4.54%
    • 에이다
    • 841
    • -0.12%
    • 이오스
    • 788
    • -4.37%
    • 트론
    • 232
    • +0.87%
    • 스텔라루멘
    • 15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500
    • +1.08%
    • 체인링크
    • 20,280
    • +0.45%
    • 샌드박스
    • 413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