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쪽방촌에 방한 물품 전달하며 이웃사랑 실천

입력 2014-12-2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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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외주구매실장 김영근 상무보(가운데)와 현대엔지니어링 협력사 협의회 강종욱 의장(영화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왼쪽에서 네번째)이 돈의동 사랑의 쉼터 이화순 소장(오른쪽에서 네번째)에게 23일 쪽방촌 주민들을 위한 방한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23일 서울 지역 5개 쪽방촌을 방문해 방한물품과 생필품 등을 직접 전달하며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엔지니어링의 협력사 협의회 회원사도 참여해 사회공헌활동을 상생·동반성장 영역으로 확대하며 더욱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준비한 물품은 종로, 동대문, 남대문, 서울역, 영등포 등 5개 지역의 총 1690가구에 전달됐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협력사와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함으로써 더욱 뜻깊은 나눔과 소통의 시간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는 물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을 더욱 폭넒게 이해하고 배려하는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협력사 협의회 강종욱 의장(영화엔지니어링 대표이사)도 “현대엔지니어링의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하며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힘을 보탤 수 있어 보람이 컸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현대엔지니어링과의 소통을 더욱 돈독하게 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해마다 연말이 되면 지역사회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연탄배달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11월에는 자선바자회 수익금으로 종로구 쪽방촌 주민들을 위한 나눔의 쌀을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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