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공사는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회 한·중 경제인 FTA 연합포럼’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중국이 한·중 FTA 타결로 높은 수준의 전면적인 이익의 균형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양국 FTA는 무역이나 여러 수준에서 양국에 상당한 성과를 제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 공사는 “한·중 FTA가 전자상거래 등 21세기 경제 의제를 포함한 매우 광범위한 협정으로, 양국 전체적인 이익 균형 실현을 주목해야 할 것”이라며 “양국은 또 협정 발효 후 2년 이내에 네거티브 리스트 방식으로 투자와 서비스 방식 협상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한·중 FTA 협정이 양국 경제무역 수준을 높이고 양국 시장 통합과 앞으로 시장 개척에서 좋은 환경이자 조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무역·투자·일자리 창출 등에서 많은 이익 줄 것이고 다른 지역, 다른 국가와 FTA를 체결함에 있어 좋은 경험이자 모델 될 것이라는 것.
주 공사는 “한·중 양국 공동 노력에 힘입어 올해 안으로 가조약이 체결되고 내년 상반기에 정식으로 협정이 체결돼 조속히 발효되길 기대한다”며 “중국 정부도 국내의 비준절차를 조속히 마련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FTA는 한·중 약국 경제 협력에 제도적 장치가 될 것인 만큼 양국 기업인들이 FTA 협정의 정식 발효에 더 많이 지지해 주길 바란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양국 기업가들의 의견 교류와 FTA 협정 이용방안에 대해 깊은 토론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