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FTA연합포럼] 이창우 FTA산업협회장 “양국 기업인 교류확대 창구될 것”

입력 2014-12-22 16: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창우 한국FTA산업협회장이 22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회 한-중 경제인 FTA연합포럼’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최유진 기자 strongman55@)
이창우<사진> 한국FTA산업협회 회장은 FTA 연합포럼 개최와 관련해 양국 기업인의 교류를 확대하는 창구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 회장은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회 한·중 경제인 FTA 연합포럼’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포럼은 양국 정부 지원으로 우여곡절 끝에 한·중 FTA가 체결되고 양국 기업인들이 플랫폼을 만드는 첫 자리”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현재 전세계는 FTA 빅뱅 시대로 접어들고 있고, WTO 통계에 따르면 현재 393개국에 FTA가 발효됐다”며 “내년에는 600개국이 넘을 것으로 보이며 세계교역 60%가 FTA로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러한 시기에 양국이 FTA를 체결해서 기업인에게는 큰 기회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회장은 “내외귀빈과 기업인을 모시고 한·중 FTA를 활용할 수 있는 기업 간 통로를 마련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기업인들은 상호 이해를 넓히고 교류를 확대하며 제3국 FTA에 공통진출하는 등 공동발전과 공동번영 종합창구로 활용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맹자 진심편에 산에 난 조그마한 오솔길도 사람이 모여 이용하면 큰 길로 변하고, 사람이 이용하지 않으면 다시 풀로 덮인다”면서 “이 창구를 통해서 자주 만나고 교류하고 상호 이해를 높이면 공동 번영이 가능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공직선거법 유죄...‘정당 쪼개기’로 434억 '먹튀' 가능?
  • 하루 시작부터 끝까지…변우석과 함께 보내는 하루! [솔드아웃]
  • 다 상술인건 알지만…"OO데이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데이터클립]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리스크 털어낸 리플…'美 증시ㆍ비트코인' 하락에도 나 홀로 상승
  • 예금자보호한도 23년 만에 1억으로 상향…금융권 파장은?
  •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오늘 일본과 B조예선 3차전…중계 어디서?
  • 韓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국내 채권시장 최악의 시나리오, 환율 상향 고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085,000
    • -2.54%
    • 이더리움
    • 4,395,000
    • -3.34%
    • 비트코인 캐시
    • 604,000
    • -3.36%
    • 리플
    • 1,170
    • +15.16%
    • 솔라나
    • 302,200
    • -1.76%
    • 에이다
    • 864
    • +6.54%
    • 이오스
    • 812
    • +4.91%
    • 트론
    • 258
    • +0.78%
    • 스텔라루멘
    • 192
    • +7.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300
    • -0.11%
    • 체인링크
    • 19,100
    • +0.74%
    • 샌드박스
    • 400
    • -0.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