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증권은 22일 게임빌에 대해 신작들의 흥행으로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갖춰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9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학준 흥국증권 연구원은 "게임빌은 11월에 다크어벤저2, 12월에 엘룬사가를 잇따라 출시하면서 안정적인 매출구조를 구축하고 있다"며 "기존 게임 외에도 중박 수준의 게임들이 지속적으로 나타남에 따라 한 게임 매출에 좌지우지되지 않는 안정적 매출구조가 형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기존 출시작인 '별이되어라', '크리티카', '이사만루2014'도 견조한 매출 추이를 보이는 등 기존 게임이 지지대를 형성한 가운데 내년 1분기에도 신작 출시가 이어진다"며 "히트작인 별이되어라의 중국버전, 글로벌 버전이 출시 대기중이고, 자체게임인 몬스터 피커, 기존 출시작인 크리티카의 중국 진출 가능성도 남아있어 내년 초에도 신작 모멘텀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기존작의 매출상승과 신작의 성공 등으로 동사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내년 상반기 신작들의 온기 반영과 기대작 출시로 점진적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