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토토가 슈
'무한도전'에서 슈가 예상치 못한 흥을 발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슈의 자녀계획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 섭외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바다와 함께 등장한 슈는 과거 요정같던 모습이 아닌 아이를 키우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여 무한도전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유재석은 "어떻게 된 일이냐. S.E.S.가 엄마가 되고 어떻게 된 거냐”라며 “예전엔 이런 치타옷 안 입었잖아. 완전 귀부인 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허당 같은 모습으로 현장을 폭소케 한 슈는 전성기 시절보다 더 파워풀한 모습으로 춤을 추는 등 격하게 흥을 드러내 육아 스트레스에 지친 것 아니냐는 팬들의 걱정도 쏟아졌다.
슈는 임효성과 지난 2010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임유 군과 쌍둥이 딸 라희, 라율 자매를 두고 있다.
한편, 배구선수 임효성과 결혼한 슈는 과거 라디오 방송에서 자녀 계획에 대한 질문에 "요즘 라희 라율이 보면 너무 예뻐서 요즘 같아서는"이라며 자녀 계획이 있음을 내비쳤다.
이에 남편 임효성은 "나는 그만하고 싶다. 그냥 지금이 좋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토토가 슈의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토토가 슈, 육아 스트레스를 춤으로 푸나", "토토가 슈, 다산의 여왕", "토토가 슈, 애기 너무 이뻐", "토토가 슈, 원조 요정은 죽지 않았네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