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에어워셔 롤리폴리 라임. 사진제공 LG전자
LG전자가 지난달 출시한 에어워셔 ‘롤리폴리’는 디자인과 사용 편의성을 강화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지속적으로 판매가 늘면서 LG전자 에어워셔 11월 전체 판매 수량의 20% 이상을 차지했다.
에어워셔는 가습 디스크에 물을 적신 후 팬으로 자연기화해 미세수분을 공급하는 제품이다. 기존 에어워셔 제품들은 급수를 위해 두 손으로 수조를 열어 물을 직접 채워야 했지만, 롤리폴리는 한 손으로 간편하게 제품 상단 급수구에 물을 채울 수 있어 이런 불편함을 해소했다.
LG전자는 롤리폴리에 오뚝이 모양의 부드러운 곡선 디자인을 적용했다. 제품 상단에 은은한 LED조명등을 적용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수유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전원이 꺼질 때마다 젖은 디스크를 5분간 바람으로 말려주는 자동건조 기능을 제공해 수조 내부의 세균번식을 막아준다. 또 사용자가 원할 때 추가로 이 기능을 이용할 수도 있다.
롤리폴리는 라임ㆍ블루 2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가격은 기본형(LAW-B039ABㆍ블루) 30만원 초반대, LED라이팅 적용 모델(LAW-B039PLㆍ라임색)은 30만원 중반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