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108회
청담동 스캔들 유지인이 유전자 검사 결과지를 확인한 후 정신을 잃었다.
18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108회에서는 현수(최정윤 분)가 자신의 친딸임을 알게 되는 세란(유지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세란은 한비서가 건넨 유전자 검사 결과지를 조심스럽게 받아들었다. 검사 결과지를 확인한 세란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현수와 세란의 유전자가 99.9% 일치한다는 내용을 접한 세란은 손을 덜덜 떨며 오열을 했다.
세란은 그간 현수에 위악을 행사한 바 있다. 자신의 딸로 거둔 주나(서은채 분)가 현수 때문에 힘들어 했기 때문이다. 주나는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인 서준(이중문 분)이 현수를 좋아하는 사실에 매일 괴로워하며 세란에게 그 사실을 전해왔다.
또한 복희의 이간질로 세란은 현수에게 상처가 되는 말을 자주 내뱉었다. 복희는 현수가 결혼 생활 중에도 남자 관계가 복잡했기 때문에 서준에게도 꼬리쳤을 것이라고 거짓 정보를 전했다. 복희의 친구인 세란은 복희를 철썩 같이 믿고 현수에게 차갑게 대하며 비수가 되는 말을 내뱉어왔다.
이를 회상하던 세란은 “내가 내 딸한테 무슨 짓을 한 거야”라면서 오열했고 괴로움에 몸부림치다 결국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청담동 스캔들 108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청담동 스캔들 108회, 그나마 세란이 현수가 자기 딸인 걸 알아서 다행이다”, “청담동 스캔들 108회, 영인이가 복희 악행을 폭로해도 될텐데. 왜 잠자코 있는건지”, “청담동 스캔들 108회, 등장인물 모두 말이 안 되는 캐릭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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