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원 신한은행장(오른쪽)이 17일 ‘2014 서민금융최우수상’ 수상 후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17일 중구 명동 YWCA 회관에서 열린 금융감독원 주관 서민금융 지원 활동 평가 시상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서민금융 최우수 기관상인 ‘2014년 서민금융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년 연속 서민금융 최우수상 수상은 은행권 최초다.
신한은행은 2013년 2월 서진원 행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사회책임경영위원회’를 발족해 따뜻한 금융 지원체계를 구축했으며, 올해 초 은행장 직속의 따뜻한금융 추진단을 설치하고 서민금융 분과 운영을 통해 지원에 앞장서 왔다.
그 결과 서민금융 대표상품인 ‘새희망홀씨’ 대출이 2014년 상반기에 은행권 최초 누적취급액 1조원을 돌파했으며 11월말 현재 1조2240억원을 지원하는 등 은행권 최대금액을 기록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의 미션인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서민금융 지원에 노력한 결과 2년 연속 서민금융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의 행복을 구현하는 정부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고객과의 상생 발전을 도모해 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