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에서 대한과학은 사물인터넷 기반인 스마트랩 핵심 기술 특허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대한과학은 이화학장비의 원격 제어장치에 대한 신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이화학장비의 △모니터링 장치 △모니터링 시스템 △모니터링 방법 및 원격제어장치에 관한 내용이다. 대한과학이 세계 최초로 개발해 자사 실험기기에 탑재한 스마트랩 시스템의 핵심 기술이다.
스마트랩 시스템은 연구용 실험기기를 인터넷 혹은 와이파이가 연결된 곳이라면 어디든 스마트폰과 태블릿PC와 같은 스마트기기들로 원격 확인, 제어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제어시스템 기술이다. 현재 초저온 냉동고‧배양기‧건조기 등에 적용 국내외 판매 중이다.
대한과학 오정호 연구소장은 “이번 특허 취득으로 실험기기에 IT 기술을 융합하며 발표 당시부터 큰 주목을 받아온 스마트랩 시스템의 핵심기술들을 지적재산권으로써 보호할 수 있게 됐으며 현재 진행중인 파생제품 개발도 더욱 적극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피델릭스는 사물인터넷 기기에 탑재되는 반도체를 양산했다는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다.
전날 피델릭스는 사물인터넷이나 플렉시블 디바이스와 같은 신제품에 탑재되는 1기가비트(Gb) 메모리 용량 낸드플래시 메모리 반도체 양산에들어갔다고 밝혔다.
피델릭스 관계자는 “지난해 말 개발한1기가비트(Gb) 메모리 용량 낸드플래시 메모리반도체를 올해부터 양산에 들어갔다”며 “하반기부터유럽의 M2M기기에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성산업은 893억원 규모의 임대차 계약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전날 해성산업은 WHG 코리아와 893억6900만원 규모로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12길에 소재한 신축 복합건물 내 호텔부분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689.39% 규모다.
TPC와 스맥 등 3D프린터 관련주도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최근 사물인터넷 관련주가 급등세를 이어가면서, 사물인터넷과 함께 차세대 정보통신기술로 평가받는 3D프린터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유가증권 시장에선 우리들제약, 베트남개발1, 우리들휴브레인, 삼환기업, 삼환기업우가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엘티에스, 알서포트, 웨이포트, 뉴프라이드, 헤스본, 인테그레이티드에너지, 세진티에스, 해성산업, 중앙오션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