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국주(사진=로드FC)
송가연은 오는 14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일본 선수 타카노 사토미와 경기를 가진다.
송가연은 지난 8월 ‘로드 FC 017’ 야마모토 에미와의 데뷔전에서 TKO승을 거둔 바 있다. 이번 경기 송가연의 상대는 타카노 사토미. 타카노 사토미는 지난 1월 일본 주짓수 프리스트컵 주짓수 퍼플벨트에서 우승을 차지했을 정도로 뛰어난 기량을 가진 선수로 두 사람의 팽팽한 경기가 예상된다.
또한 선천적 후두유두종이라는 질병에도 불구하고 로드 FC 밴텀급 챔피언의 자리까지 오른 이길우가 화끈하고 깔끔한 경기진행으로 밴텀급 내 최고의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이윤준과 챔피언 벨트를 놓고 맞붙어 승부를 펼칠 예정으로 두 선수 모두 자신의 실력을 증명해 보여야 하는 중요한 경기로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개그우먼 이국주가 라운드걸로 깜짝 출격하고 개그맨 겸 종합격투기 선수 윤형빈이 해설자로 데뷔할 것으로 예고돼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경기는 수퍼액션을 통해 생중계된다.
송가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가연, 이국주가..라운드걸로?" "송가연, 무섭다" "송가연, 다치지 말고 화이팅" "송가연, 할 수 있다 2승" "송가연, 윤형빈이 해설자로 데뷔한다니 짱짱"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