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에서 1개, 코스닥 시장에서 15개 등 총 16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웹젠은 10일 중국에 출시한 모바일 게임 ‘전민기적’이 빠른 속도로 인기를 얻으며 기대감에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아이엠투자증권은 웹젠에 대해 “출시 2일만에 '전민기적'은 바이두 검색지표에서 기존 최상위권 게임인 도탑전기, 삼국지인, 해도기병을 크게 앞서는 모습을 나타냈고게임 다운로드도 1000만건에 육박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빛소프트도 첫 해외 진출 시장인 인도네시아에 출시한 ‘오디션3’가 점진적으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는 소식을 발표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빛소프트는 최근 퍼블리싱 업체 ‘메가서스 인포테크’를 통해 인도네시아 게임 시장에 오디션 3의 정식 서비스를 실시했다. 동남아시아 게임 시장의 주요 요충지라 할 수 있는 인도네시아에 진출하면서 첫 해외 진출 교두보가 마련된 것이다.
한빛소프트는 오는 2015년 1분기부터 앞서 소개한 해외 파트너사들과의 오디션 3 해외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이후로 2015년 1월 남미 오픈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태국, 필리핀, 중국, 대만 런칭을 목표로 막바지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디션 3의 경우 중간 퍼블리셔가 배제된 채 한빛소프트 단독으로 매출이 발생하기 때문에 향후 해외 유저 확보에 맞춰 기업의 주요 수익원으로 자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인터그레이티드에너지는 미국 전기자동차기업과 전기차 독점 공급계약 소식에 상한가로 마감했다. 미국 전기자동차 전문기업 디트로이트 일렉트릭(Detroit Electric Holdings Limited)과 전기차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며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향후 3년간 디트로이트 일렉트릭의 전기자동차를 국내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아이디엔, 이스트아시아홀딩스, 케이씨에스,디지탈옵틱, 헤스본, 영진코퍼레이션,에이텍,중앙오션 등이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