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시내버스 막차가 연장되는 주요 혼잡지역은 △홍대입구 △강남 △종로 △신촌 △영등포 △역삼 △여의도 △건대입구 △구로 △명동 등 10개 92개로, 새벽 1시까지 연장된다.
경기지역으로 이동하는 시민 편의를 위해 성남, 부천, 고양 등으로 가는 △661번(영등포→부천) △707번(신촌→고양) △9404번(강남→성남) 3개 노선 막차도 새벽 2시까지 연장운행한다.
막차시간이 연장된 버스 노선과 변경된 운행 시각에 대한 정보는 정류소에 설치된 버스도착안내단말기와 ‘서울교통포털’ 스마트폰용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경호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추운 밤, 귀가하는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 없어 도로에서 떠는 일이 없도록 버스 막차시간 연장뿐 아니라 택시 승차난 해소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