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의 트위터에 악플을 남긴 악플러가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일 수지의 트위터에 악성 댓글을 남겨 명예를 훼손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30대 회사원 A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3월부터 11월까지 수지의 트위터에 “연예계에서 추방돼라. 교통사고 나서 죽어버려”라고 적는 등 3차례 악성 댓글을 남긴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A씨가 남긴 글에 수지가 “제가 죽었으면 좋겠군요”라는 답글을 달아 논란이 되자 해당글을 삭제하기도 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남편이 너무 수지를 좋아해 질투심에 문제의 글들을 올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지 악플러 검찰 송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수지 악플러 절대 용서하지 말아라”, “수지 악플러 너무 심했다”, “수지 악플러 어이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