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월렛카카오의 가입자 수가 출시 3주만에 50만명을 넘어섰다.
금융결제원은 뱅크월렛카카오가 지난 11월11일 출시된 뒤 3주 만에 50만명 이상이 가입했다고 2일 밝혔다.
뱅크월렛카카오는 카카오톡을 활용한 송금서비스, 모바일현금카드 기능 등을 탑재하고 있다.
금융결제원은 특히 최근 다음카카오와 뱅크월렛카카오 참가은행들이 다양한 이벤트에 나서면서 사용자도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다음카카오는 지난달 27일부터 뱅크머니를 보내고 상대방이 받으면 선착순 100만명을 대상으로 선물박스를 제공하고 있다. 뱅크월렛카카오 참가은행들은 서비스 가입시 금리우대와 수수료할인 혜택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은행별로 추첨을 통해 상품도 제공한다.
금융결제원 측은 “서비스 이용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