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터키 유생' 에네스 카야가 '총각행세'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JTBC 비정상회담에서 한 과거발언이 화제다.
에네스 카야는 지난달 3일 전파를 탄 비정상회담에서 미리 쓴 유서를 공개했다. 당시 에네스 카야는 자신의 아내에게 "사랑하는 우리 마누라.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지만 부족함이 많았을 거야"라고 운을 뗐다.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는 "그동안 미안하고 죽어서라도, 죽어서 다시 돌아오더라도 너만을 사랑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하지만 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라고 주장한 인물과 일반인 여성들이 주고받은 휴대폰 메시지 기록이 공개되면서 에네스 카야에 대한 도덕성 논란이 일고 있다. ▶관련기사 ['비정상회담' 유부남 에네스 카야 총각행세 논란...미혼녀들과 은밀한 대화, 내용 보니 '얼굴 화끈']
게시자는 “에네스 너 나한테 사과해라. 너의 부인한테도 사과하고. 너 앞으로 그렇게 살지 마. 같은 여자로서 같은 한국인으로서 네 부인도 참 안 됐다는 생각이 든다. 거짓은 언젠가는 드러나는 법이다. 결혼했으면 한 사람만 바라보고 살아라. 그렇게 못할 거 같으면 결혼을 하지 말던가”라고 언급했다. 이 같은 내용이 온라인을 통해 퍼지며 에네스 카야의 총각 행세 논란이 불거졌다.
한편 ‘비정상회담’을 통해 큰 인기를 모아온 에네스 카야는 한국인 여성과 결혼 2년차라는 사실을 수차례 방송에서 언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