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애의 리뷰하우스] 리복 클래식의 20년 헤리티지, 인스타펌프 퓨리

입력 2014-11-28 18: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리복 클래식의 인스타펌프 퓨리는 1994년 탄생한 이래,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처음 출시할 당시 많은 브랜드에서 에어테크놀로지에 집중하고 있었는데, 리복은 펌프 테크놀로지에 집중했고, 그 결과 슈레이스가 없는 슬립온 타입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함께 펌프를 통해서 슈레이스가 가지고 있던 피팅 기능을 대신한 인스타펌프 퓨리를 선보이게 된 것이죠.

당시 처음으로 선보인 ‘인스타펌프 퓨리’의 인스타펌프 기술은 발등의 펌프를 누를 때마다 공기가 주입돼 자신의 발에 알맞은 피팅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인데요. 신발끈을 없앤 혁신적인 슬립온 스타일도 큰 화제가 됐었죠. 특히 6각 모양의 공기 주머니가 장착된 헥사 라이트 시스템과 3D 그래프 라이트 조합이 만들어낸 첨단 기술력은 90년대 당시 하이테크 슈즈의 붐을 이끌었어요.

그 이후, 다양한 셀러브리티와 트렌드샵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인스타펌프 퓨리만의 아이덴티티를 형성했어요. 인스타펌프 퓨리와 함께한 스타들엔 비요크, 재키찬, 히로세 료코 등이 있으며, 특히 1998년에 발매된 인스타펌프 퓨리는 당대 최고 스타들의 시그니처가 들어가 있어 현재까지도 마니아층의 버킷 리스트 중 하나의 아이템으로 손꼽히고 있죠.

그 후 인스타펌프 퓨리는 2012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한국의 트렌드세터들 사이에 핫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며, 한국을 모티브로 한 제품이 출시되기도 했답니다. 인스타펌프 퓨리와 함께한 국내 연예인들 중엔 공효진, 광수 등이 있습니다.

리복 클래식은 탄생 20주년을 맞이해 과거에서 온 미래 ‘The Future Comes From Past’라는 타임캡슐 콘셉트로, 오랜 시간 동안 대중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아온 인스타펌프 퓨리 가운데, 6가지 아이템을 선정하여 순차적으로 선보였습니다.

신제품인 인스타펌프 퓨리 ‘M42816’은 코듀라 소재를 사용해 모던하면서 한층 더 프리미엄한 느낌을 자아냅니다. 이외에도 블랙과 화이트컬러로 구성된 ‘M48559’, 그레이와 화이트컬러로 구성되어 있는 ‘M48560’ 등도 차례대로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펌프 퓨리는 키즈 제품까지 있어 보는 것만으로도 ‘깜찍하다’는 느낌이 절로 드는데요, 지난 4월 세계적인 모델 미란다 커가 방한할 때 선물되어 유명세를 탔답니다.

펌프 퓨리 키즈의 옐로우 컬러를 계승한 ‘M45459’는 옐로우 컬러가 포인트로 눈길을 끄는데다 그레이와 블랙 컬러가 더해져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이외에도 블루 컬러에 블랙,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더한 ‘M45464’, 블루 컬러와 그린, 옐로우 컬러가 조화로운 ‘M45462’ 등이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4:3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058,000
    • +2.76%
    • 이더리움
    • 4,398,000
    • -0.83%
    • 비트코인 캐시
    • 602,000
    • +0.75%
    • 리플
    • 809
    • +0.62%
    • 솔라나
    • 286,100
    • -0.38%
    • 에이다
    • 807
    • -1.94%
    • 이오스
    • 783
    • +8.3%
    • 트론
    • 231
    • +2.21%
    • 스텔라루멘
    • 153
    • +4.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750
    • +1.66%
    • 체인링크
    • 19,450
    • -2.99%
    • 샌드박스
    • 408
    • +4.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