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웅섭 금감원장 "감독·규제 운영 매끄럽고 원만하게 할 것"

입력 2014-11-20 08: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감독과 규제 운영을 매끄럽고 원만하게 해 나가겠다. 시장과의 소통에도 중점을 둘 것이다."

진웅섭<사진> 신임 금융감독원장은 19일 취임식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진 원장은 "(금융)감독기구가 해야될 중요한 내용이 시장 안정"이라며 "국민의 기대 수준이 높아 이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감원의 할 일(감독)을 효과적으로 선진적으로 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금융위원회가 추진하는 기술금융이나 관계형 금융, 간편 결제 등 규제 완화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는 "기술금융과 관계형금융 등 정책 안을 내놓을 때 기본적인 협의가 있었을 것"이라며 "보완적 관계에 있다"고 답했다.

금융소비자보호원에 대해서는 "국회 계류 중이다. 법안 진행 상황을 봐가면서 대응해갈 것이며, 법 논의 끝나고 할 것이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금융위 산하에 금융감독정책을 담당하는 금융감독원과 금융소비자 보호 업무를 담당하는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을 설치를 골자로 금융소비자 보호 기본법이 발의됐다.

진 신임 원장은 내정된 시기에 대해서 "인사권자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고 말을 아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뉴진스 '최후통첩', 결국 파국으로…이제 남은 건 '계약해지'뿐? [이슈크래커]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2028 수능 통합사회·통합과학 예시 문항 26개 살펴보니…
  • 단독 알리익스프레스, K뷰티관 열었다
  • 단독 마뗑킴, 내달 홍콩에 ‘해외 1호 매장’ 연다
  • 끝없는 부동산 PF 여진…연체율 폭등 속 부실 위기 괜찮나 [레고랜드 악몽 소완할까①]
  • 금값 배춧값에…김장은커녕 포장김치도 못 구할 지경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09.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981,000
    • +1.4%
    • 이더리움
    • 3,491,000
    • +1.22%
    • 비트코인 캐시
    • 465,100
    • +0.45%
    • 리플
    • 782
    • -0.13%
    • 솔라나
    • 205,700
    • +2.8%
    • 에이다
    • 528
    • +3.13%
    • 이오스
    • 710
    • +0.14%
    • 트론
    • 203
    • +1%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100
    • +0.81%
    • 체인링크
    • 16,620
    • +1.84%
    • 샌드박스
    • 380
    • +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