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되는 오늘 아침뉴스] 11월 19일

입력 2014-11-19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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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18일 서울 지하철 시청역에서 배트맨과 스파이더맨 등 슈퍼히어로 복장을 한 모델들이 과도한 음주로 인해 쓰러져 있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이 퍼포먼스는 음주폐해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건전한 음주문화 형성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파랑새포럼이 주최했다. (사진=연합뉴스)

◆ 유엔, 북한 인권상황 ICC회부·책임자 처벌 권고

북한 인권 상황을 국제형사재판소(ICC)에 넘기도록 권고하는 내용의 유엔 총회 결의안이 18일(현지시간) 채택됐습니다. 이에 따라 북한 인권 결의안은 다음 달 중 유엔 총회 본회의에서 공식 채택되는 형식적인 절차만을 남겨두게 됐습니다.


◆ 인도서 26세 남성 에볼라 양성 반응

인도에서 처음으로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확인됐습니다. 인도 보건부는 26세 남성 1명이 정액 샘플 검사 결과 에볼라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여 격리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 "푸틴 대통령, 북한 특사 최룡해 접견"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특사로 러시아를 방문 중인 최룡해 노동당 비서가 크렘린궁을 찾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면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크렘린 공보실은 "푸틴 대통령이 최룡해 특사를 접견했다"며 "최 특사가 북한 지도자(김정은)의 친서를 갖고 왔다"고 밝혔습니다.


◆ 가계 실부담 전세금 年 9천900만원…4년간 32% 올라

올해 가계가 부담한 전세금은 연평균 9천896만원으로 1년 전보다 3.1% 증가했습니다. 지난 4년간 전세 사는 가구의 소득이 20% 늘어나는 동안 전세금은 32% 뛰었습니다.


◆ 은행들 올해말·내년초 대규모 인력퇴출 추진

은행들이 올해 말부터 내년 초에 걸쳐 대규모 인력 퇴출 프로그램을 가동할 전망입니다. 수익 악화와 인적 구조의 고령화로 기존 인력의 생산성이 떨어진 가운데 적자 점포가 속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은행들은 이달부터 희망퇴직·임금피크제 등을 본격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 삼성 스마트폰사업 부진 원인은 ‘디자인’

삼성전자가 글로벌 스마트폰시장에서 점유율 하락과 수익성 악화로 고전하는 것은 정체된 디자인 등 전략적인 실수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경제전문방송 CNBC는 삼성의 지난 3분기 스마트폰시장 점유율이 20%대 중반으로 전년 대비 10%포인트 하락했다면서 디자인 쇄신이 없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 '작년 서울의 하루' 189쌍 결혼하고 55쌍 이혼

'2013 서울통계연보'가 발간된 가운데 지난해 서울에선 하루 평균 189쌍이 부부가 됐고 55쌍의 부부가 이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루 평균 230명이 태어나고 115명이 숨졌습니다. 또 하루에 717만 7천명이 지하철을, 454만 8천명이 시내버스를 이용했습니다.


◆ "자외선차단제 성분, 남성 불임 유발할 수도"

자외선차단 크림이나 보습제 등에 포함된 일부 성분이 남성 불임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미국 CNN 등이 보도했습니다. 미국립보건원(NIH) 연구팀은 미국인 부부 500쌍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자외선 차단제품에 함유된 화학물질과 남성 불임 사이에 연관성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 <한·이란축구> 슈틸리케 "오심으로 먹은 골 용납할 수 없다"

슈틸리케 감독은 어제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의 평가전에서 0-1로 석패한 뒤 "오심으로 먹은 부당한 골을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적으로 우세한 경기를 펼쳤으나 주심의 오심 탓에 실점하면서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다시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ㄴ-한·이란축구- 슈틸리케호, 이란에 석연치 않은 0-1 패배


◆ 전국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져…낮 최고 10∼15도

오늘은 서해 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보됩니다. 아침에는 최저기온이 영하 5도에서 영상 5도를 나타내 평년보다 조금 낮아 춥겠으나 낮 기온은 영상 10도에서 15도를 보여 평년과 비슷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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