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암사대교 개통
▲구리암사대교 개통(사진=뉴시스)
한강의 31번째 다리인 구리암사대교가 19일 개통된다.
서울 강동구는 강동구 암사동과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을 연결하는 구리암사대교가 개통된다고 14일 밝혔다.
구리암사대교 개통식은 19일 오후 2시부터 열리며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 구청장,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다. 공식행사 후에는 자전거동호회의 자전거 타기와 일반 주민들의 다리 걷기 이벤트, 소 달구지 끌기 이벤트도 열린다.
구리암사대교는 한강의 31번째 다리로, 천호대교와 올림픽대교에 집중된 교통량을 분산하고 구리시와 강동지역의 원활한 소통을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한강에 최초로 놓인 다리는 ‘한강철교’다. 서울시 용산구 이촌동(二村洞)과 동작구 노량진동(鷺梁津洞)을 연결하는 철도교인 한강철교는 한강에 놓인 최초의 다리로, 1897년 3월에 착공하여 1900년 7월에 준공됐다.
구리암사대교 개통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구리암사대교 개통, 교통 혼잡이 줄어들길”, “구리암사대교 개통 오래 걸리네요”, “구리암사대교 개통, 벌써 31개나 있는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구리암사대교 개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