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메이저리그 포스팅이 예정된 KIA 양현종(26)을 향한 미국 매체들의 호평이 계속되고 있다.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한국 최고 투수 양현종이 18일(한국시간)부터 입찰을 진행한다. 그는 한국의 사이영상인 최동원상을 수상한 리그 최고의 투수'라고 14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양현종의 포스팅 금액이 김광현보다 더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양현종은 메이저리그 3선발급으로 예상되며 2선발의 잠재력까지 지녔다. 포스팅 금액은 김광현보다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두 투수의 투구를 모두 지켜본 메이저리그 스카우트 평가에 따르면 김광현의 거친 딜리버리는 부드러운 양현종보다 부상 위험이 높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