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브소프트는 듀엘엔터테인먼트와 공동으로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승인한 대한민국 유일의 프로야구 선수카드 '슈퍼스타 베이스볼 카드(슈베카)' 시즌3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슈베카는 한국 프로야구 선수들의 생생한 경기 사진을 담은 오프라인 카드로, KBO와 선수협의 라이선스, KBO 공식 기록통계업체인 스포츠투아이의 기록이 반영됐다. 엔트리브소프트는 슈베카를 지난 5월 첫 출시했으며, 시즌 1,2 총 60만 팩 판매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이에 힘입어 2014년 마지막으로 시즌3를 발매했다.
슈베카 시즌 3는 임창용, 진갑용 등 앞서 출시된 카드에 없었던 선수들과 올 시즌 활약을 보인 선수들까지 총 208종의 카드로 구성 됐다. 특히 새롭게 선보이는 ‘슈퍼패치 카드’는 기존에 큰 인기를 모았던 ‘슈퍼피스 카드’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카드로 시즌 중에 선수들이 입었던 유니폼의 구단로고와 이름, 등 번호 부분의 패치(patch)로 제작됐다. 이 카드는 초회판에 한해서만 획득할 수 있으며, 대상 선수로는 올해 각 팀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삼성 박석민, 넥센 박병호 등 총 9명의 선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