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형 탈모 늘어나는데… 탈모 치료는 어떻게?

입력 2014-11-10 16: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탈모한의원 피브로한의원, 여성탈모 치료방법 제시

우리는 일반적으로 탈모에 대해 유전적 경향이 강하고, 남성호르몬과 관련이 깊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최근 이와 상관없는 여성형 탈모가 늘어나고 있다. M자탈모, 원형탈모 형태로 나타나는 남성탈모에 비해 여성형 탈모는 주로 정수리 부분 숱이 적어지는 정수리탈모가 흔하며, 가운데 가르마를 탈 경우 가르마가 점점 넓어지는 형태로 나타나기도 한다.

탈모치료 한의원 피브로한의원에 의하면 여성탈모가 최근 2001~2008년 사이 40%나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유전과 남성호르몬도 여성탈모의 한 가지 원인이지만, 피브로한의원은 여성의 사회진출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과로, 반복되는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의 불균형, 임신과 출산, 잦은 퍼머와 염색도 탈모의 원인이라고 지적한다.

한의학적으로도 탈모는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 화(火)와 열(熱)이 상부에 쌓여 발생한다고 본다. 이에 따른 기혈(氣血)의 부족과 순환 부전이 탈모를 일으킨다는 것이다.

피브로한의원에 따르면 여성탈모는 특정부위 모발이 집중적으로 탈락되는 남성탈모와 달리, 정수리나 가르마 부분의 머리숱이 전체적으로 적어지는 정수리탈모 형태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본인이 탈모를 알게 되었을 경우에는 이미 탈모가 많이 진행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탈모한의원 피브로한의원은 보통 하루에 빠지는 모발이 50~80개 이내인 경우에는 정상이지만, 그 이상이면 예방적인 탈모관리를, 140개 이상이 빠진다면 즉시 탈모병원이나 탈모피부과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충고한다. 또한 외관상 심한 변화를 보이기 전인 초기에 탈모치료를 받아야 치료율도 높고, 탈모치료비용과 기간도 단축돼 만족스러운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여성탈모치료는 어떻게 해야할까? 전국 20개 탈모치료병원인 피브로한의원에서는 우선 한의학적인 탈모 진단과 두피 모발검사를 통해 두피 상태를 알아본다. 이 과정에서 휴지기와 생장기 모발의 비율 등을 참고해 불필요한 화(火)와 열(熱)의 상부의 축척을 풀어내고, 모발이 빠지지 않고 잘 자라도록 두피에 영양을 공급하는 탈모치료를 병행한다.

이 밖에도 한약과 환약, 약침, 산침, 부항이나 뜸치료 등의 한방치료를 기본으로 실시한다. 또 두피에 대한 치료와 순환 개선을 위한 두피스켈링, 약물 투입 등의 한방 탈모피부과 치료를 시행하기도 한다. 아울러 집에서 두피 모발 관리 제품을 통해 꾸준히 탈모관리를 해준다면 충분히 탈모예방 및 치료를 할 수 있다는 게 피브로한의원의 설명이다.

전국 20개 지점 한방 탈모병원 피브로한의원은 서울(강남선릉, 관악신림, 노원의정부, 서초논현, 신촌홍대, 영등포당산, 잠실신천), 경기/인천(인천부평, 구리남양주, 김포, 안양범계, 부천상동, 수원팔달, 분당서현), 충청/전라/경상(대전, 청주, 전주, 광주, 울산, 창원마산)에 이르는 의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092,000
    • +0.62%
    • 이더리움
    • 4,483,000
    • -3.9%
    • 비트코인 캐시
    • 612,000
    • -2%
    • 리플
    • 970
    • -5%
    • 솔라나
    • 298,400
    • -1.42%
    • 에이다
    • 807
    • -2.3%
    • 이오스
    • 766
    • -5.55%
    • 트론
    • 249
    • -6.04%
    • 스텔라루멘
    • 174
    • -1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050
    • +5.14%
    • 체인링크
    • 18,840
    • -6.27%
    • 샌드박스
    • 395
    • -7.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