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 최경주재단에 우승상금 3000만원 쾌척 “최경주 선배 뜻 존경”

입력 2014-11-10 14: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상현이 최경주재단에 우승상금 3000만원을 쾌척했다. (뉴시스)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챔피언 박상현(31ㆍ메리츠금융그룹)이 최경주재단(이사장 최경주)에 3000만원을 쾌척했다.

최경주재단은 10일 지난달 레이크힐스 순천 골프장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우승자 박상현이 우승 당시 약속한 상금 30%(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박상현은 “최경주 선배가 한국 남자프로골프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지켜준 대회에서 우승해 기쁨이 남다르다”며 “최 선배가 재단을 통해 실천해온 나눔의 정신에 깊이 공감한다. 대회의 슬로건인 ‘희망의 골프, 나눔의 굿샷’의 의미를 되새기며 상금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최경주재단은 박상현의 뜻에 따라 기부금 전액을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업을 이어가는 재단 장학생들과 미래의 최경주를 꿈꾸는 골프 꿈나무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경주 이사장은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재단의 취지에 공감해 선뜻 기부해준 박 선수에게 깊이 감사한다”며 “앞으로 국내 골프계에 이 같은 나눔이 계속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778,000
    • +3.87%
    • 이더리움
    • 4,432,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608,000
    • +0.58%
    • 리플
    • 814
    • -4.12%
    • 솔라나
    • 303,500
    • +6.45%
    • 에이다
    • 844
    • -2.99%
    • 이오스
    • 776
    • -2.76%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800
    • -2.82%
    • 체인링크
    • 19,590
    • -3.55%
    • 샌드박스
    • 407
    • +0.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