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유입 인구가 증가하면서 인근 지역의 농촌체험을 테마로 조성된 자연친화형 마을이 관심을 끌고 있다. 세종시 동림권역 농촌마을이 바로 그 주인공. 최근 체험활동 및 레저 등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인 ‘아람달 체험관’이 세종시 전동면의 봉대리, 청송리, 노장리 및 심중리 일대에 조성된 동림권역 농촌마을에 들어서며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아람달 체험관을 방문하면 관내에서 직접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고 동림권역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는 야외 프로그램에 접근하기도 용이하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약선요리, 목공예, 짚풀공예 등 전통 체험 뿐만 아니라 여름철에는 민물고기 잡기, 복숭아 수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한, 아람달 체험관 뒷편에 풋살장과 족구장, 스포츠클라이밍장 등이 마련되어 있어 스포츠 레저 활동도 가능하다.
아람달 체험관은 연수나 관광객을 위한 펜션도 겸비하고 있다. 4~5인용 소가족 단위부터 50인 이상의 단체 방문객을 위한 대규모 객실까지 마련되어 있으며 식당과 회의실, 세미나실 등이 구비되어 있어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황순덕 세종시 동림권역 위원장은 "앞으로 농촌은 농산물을 생산하는 단순한 공간이 아닌 쾌적한 생활과 휴식을 제공하고 생태교육과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선진 농촌의 모델을 아람달 체험관을 통해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람달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 및 문의사항은 홈페이지(www.dongrim.net) 또는 전화(044-868-105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