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는 ‘제16회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에서 디자인경영부문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은 디자인경영에 대해 선도기업, 지자체, 개인에게 수여하는 시상제도다.
바디프랜드 측은 혁신적인 제품 디자인과 사용자 경험에 대한 폭넓은 연구조사를 기반으로 디자인
경영 노력을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분석했다. 바디프랜드의 ‘팬텀’이 지난해 굿 디자인 어워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안마의자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모티브를 가져오는 실험정신으로 트렌드세터로 자리매김했다.
김택 바디프랜드 사업전략본부장은 “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디자인분야에 대한 투자 등 디자인경영 노력으로 만들어낸 쾌거”라며 “멋진 외관을 만든다는 의미를 넘어 메디컬과 엔터테인먼트를 융합하고 행복한 삶을 만들 수 있는 디자인을 만들어가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