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이 운다’ 출연자,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 구속…네티즌 “출연자 검증 제대로 하길”

입력 2014-11-0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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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이 운다 출연자(사진=XTM 홈페이지 화면 캡처)

‘주먹이 운다’에 출연했던 한 남성이 여성을 감금하고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이 사건에 대한 네티즌의 반응이 뜨겁다.

3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목포경찰은 2일 경쟁 유흥업소를 찾아가 영업을 방해하고 여종업원을 감금한 뒤 윤락업소에 팔아넘긴 혐의로 최모(25)씨 등 3명을 구속하고 해당업주 박모(70)씨 등 1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특히 최씨가 오해 1월 XTM 예능프로그램 ‘주먹이 운다’에 출연했던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됐다. 또한 최씨는 미성년자인 A양과 함께 술을 마시고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 사실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주먹이 운다’ 제작진은 “최씨는 1월 지역 예선에 참가한 도전자였다”며 “예선은 통과했지만 그 후 탈락해 우리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주먹이 운다 ’ 최씨 사건을 접한 네티즌 박인*는 “TV에 나오기 전에 출연자 검증 제대로 하길”이라는 의견을 남겼으며 네티즌 hjh6****는 “보면 무슨 조폭출신에 전직 야쿠자까지 다 나오던데 흥행을 위해 그런 자극적인 요소들도 물론 필요하겠지만 이같은 사건으로 언젠가 돌아오게 된다”고 반응했다. 또 다른 네티즌 kmc4****는 “‘주먹이 운다‘ 보면서 순수하게 격투기 하고 싶어하는 사람 보기 힘들다. 다들 힘자랑만 하러 나오는 것 같다. 진짜 진정성이 느껴지는 사람들을 뽑길 바란다”고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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